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사전 플레이 테스트 모집 일정 안내 및 게임 소개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사전 테스터

모바일 게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최근 이름이 자주 들려오는 게임 하나가 있죠. 바로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입니다. 장르만 들어도 꽤 흥미로운데요. 흔히 보기 힘든 덱빌딩 로그라이트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요. 게다가 단순히 카드 뽑아서 쓰는 재미에 그치지 않고, 정신 붕괴와 회복 같은 독특한 테마까지 녹여낸 게임이라 출시 전부터 꽤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미 진행된 FGT(Focus Group Test)는 이 게임이 단순히 아이디어 단계가 아니라, 이미 시스템이 잘 구축되어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어요. 덕분에 유저 피드백도 활발하게 오갔고, 개발사가 진짜 유저 목소리에 귀 기울이려는 의지도 보였습니다. 오늘은 이 테스트 이후 이어질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사전 플레이 테스트 일정과 함께, 실제로 어떤 게임인지 FGT 내용을 정리해 드릴게요.


사전 플레이 테스트 모집 일정

우선 가장 중요한 소식부터 정리해 보죠.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는 9월 18일 부터 9월 21일까지 사전 플레이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 모집 시작: 9월2일 ~ 9월 12일
  • 당첨자 발표 : 9월 15일
  • 테스트 기간 : 9월 18일 ~ 9월 21일

남들보다 먼저 즐겨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치면 안 되겠죠? 🙂

👉사전 플레이 테스트 페이지 : 사전 플레이 테스터 모집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테스터 모집

FGT 기반 게임 소개

1. 캐릭터 및 그룹 시스템

이 게임은 3명의 캐릭터를 한 그룹으로 묶어 플레이하는 구조예요. 중요한 점은 체력, 덱, 행동 포인트(EP)를 모두 공유한다는 것! 모바일 게임 특성상 한 명씩 따로 관리하면 너무 복잡해지는데, 이런 설계 덕분에 전투 템포가 꽤 매끄럽습니다.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하루

2. 전투 시스템

전투는 턴 기반 덱빌딩 로그라이트답게 매 턴 카드가 랜덤으로 손에 들어옵니다.

  • 공격, 방어, 버프 카드를 상황에 맞게 사용
  • 몬스터는 다음 턴 행동을 미리 아이콘으로 알려주기 때문에 예측 플레이 가능

즉, 단순히 카드만 쓰는 게 아니라 “이번 턴 방어를 할까? 아니면 공격을 몰아칠까?” 같은 전략적인 고민이 계속 따라옵니다.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인게임

3. 정신 이상/붕괴 시스템 (메인 테마)

이 게임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정신 이상(트라우마) 시스템이에요.

  • 발동 조건: 보라색 게이지가 가득 차면 해당 캐릭터가 붕괴
  • 효과: 최대 HP 감소, 카드 사용 불가, 덱에 ‘쓸모없는 카드’ 5장 추가
  • 리턴: 붕괴 카드를 5회 사용하면 회복 + 강력한 ‘에고 스킬’(각성기) 사용 가능

즉, 큰 리스크가 있지만, 회복 순간 강력한 스킬을 저렴한 EP로 쓸 수 있다는 게 핵심입니다. 이 덕분에 전투가 단순히 지루하지 않고, 긴장과 반전이 공존하는 흐름을 만들어줘요.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붕괴

4. 덱 빌딩 시스템

덱 구성은 게임 재미의 절반을 차지하는 요소죠.

  • 카드 종류: 캐릭터별 약 25종
  • 카드 획득: 전투 중 ‘번뜩임’ 시스템 → 사용한 카드 강화 or 랜덤 카드 생성
  • 문제점: 강화는 괜찮지만, 생성은 랜덤이라 원하는 덱을 완성하기 힘들다는 불안감
  • 덱 저장: 완성된 덱은 저장해 라이트 콘텐츠에서 활용 가능

즉, 전략적 재미와 랜덤성이 동시에 존재하는데, 이 부분은 유저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겠습니다.


게임 외적 시스템

1. 휴식과 성장

  • 캠프파이어: 체력, 스트레스 회복
  • 훈련소: 카드 강화
  • 장비: 유물처럼 무기, 방어구, 장신구 장착 가능

2. 가챠(구출) 시스템

  • 5성 1% (50회 천장), 4성 12% (10회 천장), 상시 70회 천장
  • 중복 보상 → 재화로 교환 가능
  • “맵지 않은 가챠”라는 점을 공식적으로 강조

3. 캐릭터 성장

  • 레벨업, 잠재력 해금, 한계 돌파
  • 파트너(전설 무기) 시스템 → 캐릭터 개성을 강화
  • 속성 5종류 (빨강, 파랑, 초록, 노랑, 보라)

아쉬운 점과 개선 필요 요소

  • PC 버전 UI 문제: 카드 설명이나 몬스터 행동 예측을 ‘클릭’해야 확인 가능 → 가독성 떨어짐
  • 화면 비율 문제: 정보창이 화면 대부분을 가려 몰입감 저하
  • 시연 시간 부족: 다양한 캐릭터와 이벤트를 충분히 체험하기 어려움

이 부분들은 사전 플레이 테스트와 정식 서비스 전에 반드시 개선이 필요해 보여요.


정리하며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는 단순히 “카드 게임”을 넘어, 정신 이상 시스템과 번뜩임 덱 빌딩을 통해 독창적인 재미를 주려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비교적 부담 없는 가챠 구조와 성장 요소까지 더해져, 모바일 환경에서도 충분히 깊이 있는 플레이를 기대할 수 있는 작품이에요.

다만, 덱 빌딩의 랜덤성, UI/UX 문제 같은 부분은 반드시 보완되어야 할 과제입니다. 개발사에서도 “타겟 계층을 정확히 인지하고 있다, 가챠는 맵지 않다”고 직접 밝힌 만큼, 정식 서비스 전에 어떤 식으로 다듬어낼지가 가장 큰 관심사겠죠.

👉 결론적으로, 이번 사전 플레이 테스트는 단순 체험을 넘어, 향후 이 게임이 어떤 방향으로 완성도를 높일지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겁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모집 일정 꼭 챙겨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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